한껏 구겨진 상태로 배송되어 어이가 없었습니다.
비닐 하나에 원피스와 치마가 같이 배송이 되었더군요.
뭐 제가 필요해서 산 거고, 매장에서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산 게 아니니 뭐라 할 수도 없고 당장 급해서 산 거지만..
안에 지퍼와 천이 너무 붙어있어서 입을 때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.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, 신상이라고해서 큰 마음 먹고 주문했는데 실망입니다.
이보다 더 저렴한 브랜드의 옷들도 구매하면 옷걸이에 넣어서 구김없이 배송해주는데..
오다 주웠다 휙 던지듯 포장되어 왔네요.
물건에 하자가 없어서 그냥 입습니다.
실망감을 감출 수는 없네요.
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입습니다만, 여기서는 더이상 옷 살일 없네요.